강아지 몸털기 왜하는 걸까? 강아지가 몸을 터는 이유?

안녕하세요~ 메피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강아지가 몸털기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게요!

 

강아지 몸털기, 왜 하는걸까?

강아지들의 행동을 잘 살펴보면, 좌우로 몸을 격하게 터는 것을 보게되는데, 일명 '몸털기'라고 불리는 이 행위는 주로 샤워가 끝난 뒤, 털에 물기가 묻었을 때 발생합니다.

 

하지만 물기가 없는 경우에도 종종 몸털기 행동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자.

 

 1. 스트레스 받았어요

강아지가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몸을 좌우로 털어댄다.

 

만약 모르는 사람이 다가와 강아지를 쓰다듬었다가 이를 멈추면 강아지가 몸털기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강아지가 스트레스를 받았다는 의미이므로 모르는 사람이 쓰다듬는 것에 대해 겁을 먹고 있다는 뜻이다.

 

2. 조금 쉴래요

강아지가 신나게 뛰어놀다 갑자기 몸을 터는 경우에는 강아지가 자기 자신을 진정시키기 위해 몸을 터는 것이다.

 

강아지 입장에서는 신나고 재미있게 놀았지만 조금 힘들기 때문에 잠시 쉬고싶다는 것을 표현한 것이기 때문에, 잠시 휴식 시간을 가진 뒤 다시 놀아주면 된다.

 

3. 아파요

마지막으로 강아지가 몸을 터는 이유는 자신의 몸에 이상이 있을때이다.

 

만약 강아지가 몸을 긁으면서 몸털기를 한다면 피부병 혹은 귀 관련 질환이 있을 수 있다.

 

질병이 아니더라도 수풀 근처에서 산책을 했다면 진드기 감염의 원인일 수도 있고, 새로운 음식을 먹었으면 이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일 수도 있으니 이런경우 꼭 동물병원에 들러 수의사에게 진단을 받아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강아지의 몸털기는 자신의 스트레스와 흥분을 진정시키는 자연스러운 행동이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어요.

 

하지만 , 반복적으로 자주 몸털기를 할 경우 몸에 이상이 있을 수 있으니 자세히 관찰 후 조치를 취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