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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메피입니다!

오늘은 도베르만의 특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게요!!

 

도베르만

늠름한 모습과는 달리 겁도 많고 애교도 많은 애교쟁이 도베르만!

 

 도베르만 핀셔

Dobermann Pinscher

 

흔히들 부르는 도베르만의 풀네임은 도베르만 핀셔

짧고 윤기있는 단모와 사냥개 다운 날카로운 외모가 특징인 독일의 국견입니다.

 

19세기 후반 '카를 프리드리히 루이스 도베르만'에 의해 개량된 견종으로

로트와일러그레이트 데인을 교배시켜 개량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사냥과 경호의 특성이 있는 것 만큼 경호를 위해 개량되었다고 합니다.

그레이트 데인
로트와일러

(사진을 클릭하면 그레이트 데인과 로트와일러의 특징에 대해서 알 수 있습니다.)

 

도베르만은 근육이 굉장히 발달된 대형견으로 힘이 굉장히 좋으며

높이 61~72cm, 체중 30~45kg까지 나가는 대형견입니다.

 

포스넘치는 외모와는 달리 굉장히 사람을 좋아하고 애교가 많은 성격이며

경종 지능 순위 5위일 정도로 머리도 굉장히 좋아 손을 잘 쓰는 견종입니다.

도베르만은 다양한 색의 털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인데

왼쪽부터 순서대로 이자벨라 / 레드 or 초코탄 / 블루탄 / 블랙탄입니다.

또한 지역에 따라 도베르만도 2종류의 견종으로 나뉘는데

유로피안 도베르만

넓은 주둥아리와 큰 덩치를 자랑하는 유로피안 도베르만

날렵한 외모를 자랑하는 아메리칸 도베르만

 

독일에서 개량된 견종은 유로피안 도베르만이지만 미국에서 추가적인 개량을 통해 좀더 온순하고 날렵하게 개량한 것이 아메리칸 도베르만입니다.

 

유로피안 도베르만과 아메리칸 도베르만의 특징은 사진을 클릭하면 알 수 있습니다.

 

도베르만은 주인과 오랜 시간 붙어있지 못하면 분리불안 증세와 무기력증에 걸릴 수 있을 만큼

섬세한 면이 있어 외로움을 잘 타는 성격입니다.

 

우리가 흔히 아는 도베르만의 모습은 귀를 단미해 빳빳하게 세워진 귀와 짧은 꼬리의 모습인데

 

사실상 이러한 모습은 인간의 욕심으로 만들어진 이미지로

 

군견으로 이용되던 도베르만이 다른 견들과 싸워서 귀와 꼬리가 물어뜯기지 말라는 이유도 있지만

요즘에는 단순히 멋있다는 이유로 단미와 꼬리를 자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물론 길게 늘어진 귀에는 귓병이 생길 수 있어 예방차원에서 자른다는 이유도 있지만,

사실상 귓병없이 잘 살아가는 도베르만도 많기 때문에 무작정 자르는 것은 그저 인간의 욕심입니다.

 

저 역시 도베르만을 키우고 있고 단미를 하지 않았는데,

최근에 귓병이 심해져서 건강을 위해 단미를 해야하나 고민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처럼 귓병이 발생하면 뒤늦게나마 응급처치할 수 있는 상황이 올 수 있으니

단미는 최후의 수단으로만 사용해주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도베르만의 경우 대형견이기도 하고 보여지는 모습이 사나워보여서

입마개를 필수로 착용해야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도베르만의 경우 입마개 착용은 필수가 아닌 선택이며

 

이 선택에는 도베르만이 공격성을 가지고있지 않는 성격

견주가 충분히 도베르만을 케어 가능하다고 판단될 때 가능한 것입니다.

 

무조건 '도베르만은 입마개 착용하지 않아도 되요~'가 아닌

도베르만의 성격과 잘 케어할 수 있는지 판단한 뒤 입마개 착용을 선택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입마개가 필요한 상황은 5대 맹견에 속한 경우와

덩치와는 상관없이 사나운 성격으로 다른 강아지와 사람들을 공격하려는 모습을 보이면

소형견도 무조건 입마개 착용은 필수입니다.

 

입마개 착용이 필요한 5대 맹견이 궁금하신분은 여기를 클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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