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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 배추 웃거름 / 비료 주는 시기

category 농작물 2022. 10. 2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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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 배추

배추는 서늘한 기후를 좋아하는 작물로 18~20도에서 가장 잘 자라고, 15~18도 사이에 포기가 꽉 차는 농작물입니다.

 

보통 8월에 파종을 시작해서 10월에 수확하면 가을 배추, 11월에 수확하면 김장 배추로 구분하는데

 

시기가 늦어 9월에 시작한다면 씨앗을 뿌리는 것보단 모종을 구해서 심으셔야 건강한 배추를 키울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김장배추 웃거름 주는 시기는 언제일까요?

웃거름을 주는 시기는 정식을 한 이후 15일 간격으로 4번정도 웃거름을 주면 됩니다.

 

정식이란 수확하기 위해 다른 장소에 옮겨심는 것을 말하며, 배추를 건강하게 키우기 위해 원하는 위치에 옮겨심은 이후 15일 간격으로 웃거름을 주면 됩니다.

 

이때 빌요한 거름은 요소와 염화가리

 

1차 추비로 정식 이후 15일 뒤에 배춧잎이 가장 길게 자란 곳 끝부분에 땅을 파고 요소 1스푼을 넣은 뒤 흙으로 살짝 덮어주면 됩니다.

 

만약 이때 비가 올 예정이라면 피해주는 것이 좋은데 요소가 비와 만나면 가스가 발생하고 이는 배추에 장해를 입힐 수 있습니다.

 

2차 추비때는 요소화 염화가리를 1:1로 섞어 준비한 뒤 1차때와 마찬가지로 배춧잎이 가장 길게 자란 곳에 1스푼 정도 넣어주면 됩니다.

 

만약 이때 땅이 많이 말라있다면 비료가 흡수될 수 있도록 물을 약간 뿌려주시면 됩니다.

 

3차, 4차 추비는 2차 추비때와 동일하게 진행해주시면 되요~

 

김장배추 물관리

배추의 성분은 95%가 수분으로 구성될 정도로 많은 양의 수분을 필요로하는 작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식 후 14일정도의 생육 초기부터 30일까지는 물관리가 정말 중요한데

 

토양이 건조하면 석회결핍증이 생겨 장해가 발생하고, 그렇다고 물을 너무 많이 주면 무름병이 생겨 배추의 상태가 좋지않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물이 잘 빠지는 토양에 배추를 심고 물을 자주 주되 한번에 과하게 주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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